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많아지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5일(현지 시각) 전했다. 미국인 3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(COVID-19)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COVID-19 확장 속도도 전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~9일까지 7837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4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하였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금요일까지) 5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전했다.
또 응답자의 68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3%보다 올랐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컬쳐랜드 상품권 5월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.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8%였다.
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알 수 있고, 희망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라인 수입은 작년 대비 70% 늘어난 2080억달러(약 246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 문제는 작년 38% 성장률 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1월 미 소비자 1800명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4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. 또 32~36세 소비자의 5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.